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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첼시, 크리스털 팰리스 2-0 완파…6연승으로 단독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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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첼시 공격수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9일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득점한 뒤 환호하고 있다. 출처 | 첼시 SNS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어린 선수들로 대거 탈바꿈한 첼시가 홈에서 크리스털 팰리스를 완파하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6연승을 질주했다.

‘레전드’ 프랭크 램퍼드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9일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7분 태미 아브라함의 선제골, 후반 34분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의 추가골을 묶어 2-0으로 이겼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6경기를 모두 이긴 첼시는 승점 26을 기록, 아직 12라운드 경기를 치르지 않은 맨체스터 시티(승점 25)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승점 15로 9위다.

첼시가 후반 7분 마테오 코바시치와 윌리안의 연이은 패스를 아브라함이 상대 오프사이드 무너트리고 받은 뒤 오른발 슛, 선제골로 완성했다. 후반 34분엔 풀리시치가 교체투입된 미키 바추아이의 슛이 상대 수비수 맞고 튀어오르자 빠르게 달려들어 머리로 밀어넣었다.

지난 2001년부터 2014년까지 몸 담았던 첼시에 사령탑으로 돌아온 램퍼드 감독은 부임하자마자 팀을 20대 초·중반 어린 선수들로 바꿔 프리미어리그에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램퍼드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10월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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