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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경복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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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경복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 사진제공=경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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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 간호학과는 2학년과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나이팅게일 선서식과 메달수여식’을 거행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허수빈(간호학과 4학년) 학생의 Mother Lamp 점화입장, 촛불의식, 나이팅게일 선서에 이어 양수 간호보건부총장 겸 간호대학장 격려사, 김경복 교학부총장 축사, 김인자 경기도간호사회 회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현숙 국군포천병원 간호부장 등 외빈, 학부모, 재학생이 참석했다.

2학년 재학 중인 예비간호사는 선서식에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과 전문 간호인으로서 책무와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2학년 학생이 임상 현장실습 전에 고통 받는 환우와 가족을 따뜻한 마음으로 돌보기 위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되새기는 예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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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간호학과 메달 수여식. 사진제공=경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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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졸업인증을 통과해 간호역량을 함양했다는 의미로 4학년생에게 메달이 수여됐다. 메달 수여식은 4년 간 간호교육과정을 마치고 예비간호사로 새 출발을 앞두고 나이팅게일 정신과 사명을 다짐하며 경복가족 및 간호사로서 자긍심을 마음 속 깊이 간직하고, 간호의 기본정신과 대학의 교육이념인 충효인경과 자강불식 정신을 실천할 것을 약속하는 행사다.

양수 간호보건부총장 겸 간호대학장은 격려사에서 “나이팅게일 정신을 되새겨 학교에서 학습한 내용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우리 간호대학의 우수한 역량을 보여주기 바란다”며 “앞으로 간호현장에서 일하면서 또 일생을 살아가면서 오늘 이 선서를 잊지 말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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