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지난 4일(현지 시각) 극우 테러 희생자에 헌화하고 있다. /AP연합뉴스 |
그는 "유럽은 민주주의, 자유, 인권, 관용 같은 가치를 지켜내야 한다"면서 "자유는 당연히 얻어지지 않는다"고 했다.
옛 동독 출신인 메르켈 총리는 기념식에서 장벽을 넘어 서베를린으로 오려다 동독 경비병의 총에 맞아 숨진 동독 시민들을 추모했다.
메르켈 총리는 또 외신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동서 간 격차를 해소하는 데 반세기가 더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박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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