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56165518 1092019110956165518 01 0101001 6.0.16-HOTFIX 109 KBS 37814762 related

文대통령 임기 반환점…여 “상상 못한 변화” vs 야 “낙제점”·“절반의 성공”

글자크기
K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9일) 문재인 대통령 임기 반환점을 맞아 여야가 지난 2년 반 국정 운영을 놓고 엇갈린 평가를 내놨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나라다운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변화가 이뤄졌다고 긍정 평가했지만, 자유한국당은 '낙제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한반도 평화의 길을 만들고 혁신과 공정으로 경제 체질을 개선하고 검찰개혁 등으로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력투구해왔다"며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변화"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앞으로도 정부와 함께 국민의 뜻을 받들어 모두가 잘살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한국당 김명연 수석대변인은 "무능했고, 무책임했으며, 무대책이었던 '3무(無) 정부'의 시간이었다"며 "가장 심각한 것은 정의와 공정이라는 가치가 철저히 무너졌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국민이 정부에게 준 점수는 낙제점"이라면서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면 오답 노트라도 써야 하는데 정부·여당은 여전히 귀를 막고 변화를 거부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최도자 수석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갈등을 치유해야 할 정권이 오히려 갈등을 만들었다"며 "남은 임기만이라도 고집과 불통을 버리고 국민 통합을 이뤄내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당 김정화 대변인은 서면 논평에서 "이상은 높았지만, 실력이 없었다"면서 "자화자찬하며 자신들이 옳다는 정부의 망상적인 사고에 절망감을 느낀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의당 김종대 수석대변인은 서면 논평에서 "지난 2년 반 사회 곳곳의 적폐를 몰아냈고 온 국민의 지지를 바탕으로 개혁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절반의 성공을 이뤘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수석대변인은 "다만 현재 지지율 하락세를 맞이한 점은 개혁 열차를 함께 탄 상황에서 안타까운 마음"이라면서 "초심으로 돌아가 경제민주화와 노동 존중 사회를 실현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서면 논평에서 "촛불 혁명으로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야심 차게 출발했지만, 중간평가에 좋은 점수를 줄 수 없다"며 "선거제 개혁과 사법개혁을 확실히 마무리하고 전방위에 걸친 개혁정책을 힘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KBS

KBS는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갑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노윤정 기자 (watchdog@kbs.co.kr)

<저작권자ⓒ KBS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함께 볼만한 영상 - TV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