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배우 강은탁 측, 母 사기혐의에 “관여 한적 없어, 도의적 책임은 질 것” (공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텐아시아

배우 강은탁./사진=텐아시아DB


배우 강은탁의 어머니가 헬스클럽을 운영하던 중 사기와 여신전문금융업법위반, 업무상배임 등 혐의로 고소된 가운데, 강은탁 측이 “어머니의 사업과 연관이 없지만, 도의적인 책임은 질 것”이라고 9일 밝혔다.

강은탁의 소속사 돋움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공인의 입장에서 가족의 일로 인하여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강은탁군이나 회사 입장에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강은탁군은 관련 피트니스센터의 경영에 대해 전혀 관여한바 없음을 다시 한 번 알린다”고 강조했다. 또 “상황이야 어찌됐든, 공인으로서 도의적인 책임에 대해서 통감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최근 강은탁의 어머니가 한 호텔에서 헬스클럽을 운영하다 갑자기 폐쇄, 회원들의 보증금을 반납하지 않아 200여명의 회원들이 강은탁의 어머니를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강은탁은 2001년 데뷔해 영화 ‘향’ ‘설지’, 드라마 ‘아름다운 당신’ ‘사랑은 방울방울’ ‘압구정 백야’ ‘순금의 땅’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KBS2 ‘끝까지 사랑’(2018)에서 윤정학 역을 맡았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