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 본부를 둔 지구관측 글로벌 농업 모니터링 그룹은 어제 공개한 보고서에서 북한의 올해 추수가 완료됐다며 전반적으로 올해 주요 농작물의 생산량이 평균 이하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북한이 지난 여름 불규칙한 강수량과 낮은 저수율로 인해 황해도와 평안남도 등 남쪽의 주요 곡창지대에서 평균 이하의 수확량을 거뒀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보고서는 올해와 내년 북한의 식량 안보 상황은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지구관측 글로벌 농업 모니터링 그룹은 2011년 주요 20개국 농업 장관들이 협력해 세운 국제기구로, 전 세계 각지의 작황을 조사하고 예측하는 데 필요한 인공위성 관측 체계를 조율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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