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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왓포드, EPL 개막 12경기 만에 첫 승…'꼴찌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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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개막 후 11경기 무승의 부진에 빠졌던 왓포드가 감격의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왓포드는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제라르트 데울로페우, 안드레 그레이의 연속 득점포에 힘입어 노리치시티를 2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이번 시즌 5무 6패로 최하위로 추락했던 왓포드는 12경기 만에 승점 3을 획득하며 승점 8을 쌓아 18위로 올라섰습니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데울로페우의 골로 기선을 제압한 왓포드는 전반전 도중 로베르토 페레이라의 부상으로 조기 교체 투입된 그레이가 후반 7분 데울로페우의 크로스를 추가 골로 연결하며 승부를 갈랐습니다.

후반 20분 수비수 크리스티앙 카바셀레가 두 번째 경고를 받아 퇴장당하는 악재가 있었지만, 왓퍼드는 두 골의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습니다.

반면 5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잡으며 승격팀 돌풍을 일으켰던 노리치시티는 이후 7경기 무승(1무 6패) 수렁에 빠지며 최하위(승점 7)로 추락했습니다.
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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