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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 여론조사 반응]고용부 13→12위..."긍정평가 고무적...노사 절충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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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지표 10→5위로 껑충.."잘한 것이 많다는 의미"

노·사 이해관계 첨예..."정책수립에 '절충' '균형' 지킬 것"

뉴시스

【서울=뉴시스】뉴시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10월 정책수행 평가 조사 고용노동부는 39.5점으로 18개 정부부처 중 12위를 차지했다. 2019.11.7.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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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10월 고용노동부 정책수행 평가 순위가 지난달 13위에서 한단계 상승한 12위를 기록했다. 특히 10위에서 5위로 크게 상승한 부처별 '긍정평가' 순위에 대해 고용부는 "고무적"이라면서도 노동계와 경영계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8일 뉴시스가 창사 18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2019년 9월 대한민국 행정부 정책수행 평가 조사'에 따르면, 고용부는 18개 부처 중 12위를 기록했다. 정책수행 지지도를 100점 평점으로 환산한 점수는 지난달과 동일한 39.5점이다.

이와 관련해 고용부는 9일 "최근 노동분야에서 갈등사업장 등의 부정적 이슈가 없었고, 이밖에도 국민적 시각에서 고용과 노동에 대한 큰 문제가 없었던 것이 영향을 미친 것 같다"라며 "높은 순위는 아니지만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고용부 정책평가 순위는 지난 6월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6월 15위로 최하위권이었던 순위는 7월 14위, 8월과 9월 모두 13위를 기록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고용부 관계자는 "어찌됐건 행정통계 상 고용지표와 사회안전망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고,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이 낮은 수준에서 책정된 것도 이번 평가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고용부는 특히 긍정평가의 가파른 순위 상승을 고무적으로 바라봤다. 9월 고용부에 대한 긍정평가는 32.2%로 18개 부처 중 10위에 머물렀지만, 10월 긍정평가는 34.7%로 5위를 기록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9월 50.6%에서 51.2%로 증가했지만, 전체 부정평가 순위는 6위에서 7위로 낮아졌다.

이와 관련해 고용부 관계자는 "노사 모두를 다뤄야하는 딜레마를 가진 부처 특성상 긍정평가 순위가 높아지면 부정평가도 높아지기 마련인데, 이번 평가에서는 긍정평가가 5위권에 들었지만, 부정평가는 소폭 하락했다"라며 "첨예한 이해관계를 가진 당사자들을 정책대상으로 두며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는 것은 잘한 것이 많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했다.

고용부 측은 향후 정책수립에 앞서 '균형'과 '절충'을 방향성으로 꼽았다. 노동계와 경영계뿐 아니라 사업장 모두의 이해관계를 수렴하기 위한 의지로 읽힌다.

고용부 관계자는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단기간 내 빠른 순위 상승은 어렵겠지만, 지금은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절묘하게 절충해 나가야 하는 시점"이라며 "정책에 대한 상반된 목소리가 나올 수 있는 점을 감안해 균형있는 균형을 맞춘 정책수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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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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