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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 여론조사 반응]환경부 "13위 아쉬워…더욱 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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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뉴시스-리얼미터 월간정례 2019년 10월 '대한민국 행정부 정책 수행평가 조사' 중 환경부. (그래픽= 리얼미터 제공) photo@newsis.com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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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뉴시스가 리얼미터와 실시한 '10월 행정부 정책수행 평가 조사'에서 13위에 그친 환경부가 "더욱 분발하겠다"면서도 착잡한 속내는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환경부 당국자는 9일 전날 뉴시스 보도에 대해 "국민의 평가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면서도 "노력에 비해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하는 점이 있는 것 같아 못내 아쉽다"고 전했다.

환경부의 10월 정책수행 지지도를 점수로 환산했을 때 100점 만점에 39.4점이었다. 18개 부처 평균 평점(40.7점)보다 낮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기조를 정책적으로 실행에 옮기는 18개 부처 중 13위에 해당한다. 9월 14위에서 1단계 순위가 올랐지만 여전히 하위권에 머문다.

다만 부처 순위에 관계 없이 환경부만 떼어보면 점수가 다소 개선됐다.

환경부는 첫 조사때인 5월(40.4점) 40점을 넘겼지만 6월 39.5점으로 떨어지고선 7월에 38.7점으로 추가 하락해 9월까지 3개월 연속 점수를 유지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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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사진= 뉴시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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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수행을 잘하지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9.9%로 5월 49.3% 이후 5개월 만에 50% 이하로 낮아졌다. 6월에는 가장 높은 51.9%를 찍고선 7월 51.0%, 8월 50.3%, 9월 51.6%로 부정평가가 50%를 웃돌았었다. 순위 역시 9월 5위에서 10월 8위로 개선됐다.

긍정평가는 31.0%로 9월(30.7%)보다 0.3%포인트 나아졌다. 하지만 전체 18개 부처의 평균 긍정평가(32.3%)보다는 낮았다.

이처럼 국민들이 환경부의 정책수행 정도를 박하게 평가한 것은 한 달째 잠잠해진 양돈농가와 달리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계속 검출돼 긴장감이 좀체 수그러들지 않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현재 대대적인 멧돼지 총기 포획 작전을 펴고 있는 상황이다.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유입주의 생물'의 유입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한 걱정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 사무관급 관계자는 "환경은 일상 생활 속에서 직접 와닿는 워낙 예민한 사안"이라며 "국민이 어떻게 평가했는지를 좀더 세밀하게 분석·검토해 개선할 점이 있다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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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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