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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70분 활약' 황의조, 니스전 공격포인트 불발…보르도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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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황의조. 출처 | 보르도 SNS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황의조(지롱댕 보르도)가 팀의 2경기 연속 무패에 기여했다.

황의조는 9일(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의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열린 니스와의 2019~2020시즌 프랑스 리그1 13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이 날 경기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격한 그는 후반 25분 교체 아웃될때까지 70분을 소화했다.

지난 4일 한글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나선 낭트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날아올랐던 황의조는 이번 경기에서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하지만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상대 수비진을 흔들면서 자신의 몫을 충실히 해냈다.

이 날 경기에서는 보르도가 전반 27분 니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4분 카마노가 얻은 페널티킥을 지미 브리앙이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

최근 2경기에서 1승1무를 기록한 보르도는 시즌 5승4무4패로 승점 19점을 확보해 3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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