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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 성능·유지비 제각각…꼼꼼히 따져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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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해지면서 '공기청정기' 판매가 크게 늘었는데요.

한국소비자원이 각종 브랜드 제품을 비교 평가했더니, 성능과 유지 관리비가 제각각이었습니다.

최선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계절 용품에서 생활필수품이 된 공기청정기.

4계절, 미세먼지와 황사 여파로 5년 만에 시장이 6배나 성장하며 1가구 1청정기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9개 브랜드 공기청정기 제품을 비교 평가한 결과, 성능과 유지 관리 비용에 차이를 보였습니다.

미세먼지 제거 성능은 표시 값의 90%를 넘어 모두 기준을 충족했습니다

[구지훈/한국소비자원 시험검사국 기계금속팀 연구원 :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을 충족하였으나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습니다. 소비자분께서는 거주하시는 면적을 고려하시어 표준 사용 면적을 보시고 제품을 구매하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소음은 7개 제품은 46~49 dB로 우수했으나 2개 제품은 50dB을 넘었습니다.

공기청정기의 생명인 필터의 1년 교체 비용을 조사했더니 3만 5천 원에서 최고 11만 원으로 3.1배 차이가 났습니다.

연간 전기 요금은 최소 9천 원에서 최대 만 7천 원으로 1.9배 차이를 보였습니다.

[서정남/ 한국소비자원 시험검사국 기계금속팀장 : "공기청정기를 설치할 때는 벽이나 가구와 일정 거리를 두시고, 주방에서 조리할 때는 공기청정기보다는 주방 후드나 환기를 통해서 공기 순환을 시키는 게 좋습니다."]

9개 제품 모두 누전, 감전의 위험이나 오존 발생량 등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수요가 급증하면서 다양한 기능을 보유한 공기청정기 제품이 늘고 있다면서 성능과 가격, 유지 관리 비용을 꼼꼼히 따져 구입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최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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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희 기자 (su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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