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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경향이 찍은 오늘]11월8일 조국사태 후 처음 만난 문대통령-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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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사진기자들이 ‘오늘’ 한국의 사건사고·이슈 현장을 포착한 보도사진 [경향이 찍은 오늘] 11월 8일입니다.

■조국사태 후 처음 만난 대통령과 검찰총장

경향신문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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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청와대에서 열린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조국사태 이후 처음으로 만나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문대통령은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매우 높습니다. 국민들이 공권력 행사에 대해서도 더 높은 민주주의, 더 높은 공정, 더 높은 투명성, 더 높은 인권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고 말하면서 “이제부터의 과제는 윤석열 총장이 아닌 다른 어느 누가 총장이 되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공정한 반부패 시스템을 만들어 정착시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부패에 엄정히 대응하면서도 수사와 기소과정에서 인권과 민주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완성도 높은 시스템을 정착시켜주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하였습니다.

■공무원에게도 정치기본권 보장하라

경향신문

이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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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전국 공무원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공무원 정치기본권 쟁취를 위한 헌법소원 청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가 2015년 12월 “공무원의 정당 후원을 금지하는 것은 기본권 침해”라며 헌법불합치결정을 내리면서 지정기탁금제 도입이 필요하였지만 지금까지 공무원과 공기업 직원들은 반강제적으로 후원금을 모금해서 본인의 정치적 의사와는 상관없이 국회의원 의석수 등에 따른 국고보조금 배분비율에 맞춰 정당에 배분하여 왔습니다. 정치적 의사표현이 제한되는 공무원이라도 지지하지 않는 정당을 지원하는 것은 반민주적이라며 공무원노조원들이 정치후원금 모금 전면거부에 나선 것입니다.

■가을에 열린 고궁음악회

경향신문

강윤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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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정동 덕수궁에서 열린 ‘덕수궁 돌담길 음악회’에서 시민들이 재즈밴드 ‘판도라’의 공연을 보며 고궁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는 59년 만인 지난해 12월 막혀 있던 덕수궁 돌담길 70m 구간을 궁 안쪽에 보행로를 만들어 연결한 것과 주변 직장인들의 점심 휴식 명소임을 알리기 위해 음악회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훈 기자 doo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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