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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특수단 내주부터 본격수사 …'특수통' 검사 8명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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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부산항운노조 취업비리 수사검사 포함

뉴스1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유가족들이 지난 4월12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세월호참사 5주기 추모행사 불법방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2019.4.12/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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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직접 지휘하는 '세월호참사 특별수사단'이 진용을 갖추고 내주부터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간다.

대검찰청은 8일 중요 수사경험이 풍부한 검사 8명으로 특수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단장 임관혁 수원지검 안산지청장(53·사법연수원 26기)을 비롯해 조대호 대검 인권수사자문관(46·30기)과 용성진 청주지검 영동지청장(44·33기·이상 부장검사급), 평검사 5명이 파견됐다.

임 단장은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장 자리를 2년에 걸쳐 두 번 역임한 '특수통'이고, 조 자문관은 인천지검 특수부장을 지냈다.

용 지청장은 국정농단 수사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의혹,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 부부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의혹 수사를 맡은 바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부산항운노조 취업비리 사건 등 중요 특별수사 경험이 많은 평검사들도 포함됐지만 서울중앙지검 소속은 없다.

본격적인 수사는 다음 주부터 시작된다. 특수단은 현판식 등 별도 행사 없이 11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검에서 재수사에 임하는 각오와 입장을 간략히 밝힐 예정이다.

특수단은 수사범위와 기한을 못박지 않고 세월호참사와 관련해 제기된 모든 의혹을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그동안의 기록이 방대해 당분간은 이를 검토하며 수사 방향을 설정하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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