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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방탄소년단 정국, 교통사고→도로교통법 등 혐의로 경찰 입건[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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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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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교통사고를 낸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됐다.

8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방탄소년단 정국(본명 전정국, 22)을 도로교통법 위반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정국은 지난달 31일 오전 4시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거리에서 자신의 벤츠 차량을 몰고 가다 택시와 부딪혀 교통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정국은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국의 소환 일정은 아직 잡지 않았다"면서도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히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정국이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본인의 착오로 인해 다른 차량과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 정국은 사고 직후 본인이 도로교통법을 위반했음을 인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현장 처리 및 경찰서 진술을 진행하였으며, 이후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를 완료했다"고 사건을 설명하고 "피해자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도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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