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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 이슈] KIA, 라오스 대표팀에 야구용품 국제 택배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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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이만수 감독(왼쪽)과 KIA 조계현 단장(오른쪽)이 만나 인사하고 있다(사진=엠스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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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뜻깊은 일에 동참한다. 이만수 감독이 이끄는 라오스 야구대표팀에 야구용품을 국제 택배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 감독이 이끄는 라오스 야구대표팀 선수들은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방한해 광주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했다. 특히 24일엔 광주-챔피언스 필드를 방문해 야구장을 둘러본 뒤 광주제일고와 친선 경기까지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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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를 방문한 라오스 야구대표팀 선수들(사진=엠스플뉴스)



이 감독도 라오스 선수들과 동행해 전지훈련을 지휘했다. 이 감독은 “한국 전지훈련을 통해 라오스 선수들의 실력이 일취월장했다. 선수들이 이렇게 좋은 야구장에서 뛴 건 처음이라고 정말 행복해했다. 언제 또 한국에 올 수 있느냐고 난리”라며 웃음 지었다.

24일 친선 경기 전엔 KIA 소속 서동욱 코치와 앤서니 르루 코치가 직접 라오스 선수들을 지도하기도 했다. 라오스 선수들은 챔피언스 필드 그라운드와 불펜에서 두 코치의 지도 아래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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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앤서니 코치와 서동욱 코치가 라오스 선수들을 지도했다(사진=엠스플뉴스)



이날 경기장에 깜짝 방문한 손님은 KIA 조계현 단장이었다. 조 단장은 이 감독과 만나 라오스 야구대표팀을 위한 물품 지원을 약속했다. 이 감독은 “조계현 단장이 선수들에게 정말 힘이 나는 말을 전했다. 또 이런 저런 사정을 얘기하니까 곧바로 야구 용품을 지원해주겠다고 약속했다. 라오스 선수들의 꿈을 위해 정말 훌륭한 결정을 내렸다”며 기뻐했다.

조 단장은 “큰일도 아닌데 얘기가 나왔다(웃음). 라오스 선수들을 보니까 체구가 조금 작아도 야구를 향한 열정이 정말 뜨거워보였다. 어떤 형태로든 도와주고 싶었다. 헬멧이나 방망이 등 야구용품을 모아 라오스 현지로 택배를 보낼 예정이다. 빠르면 11월 말에 야구용품이 선수들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KIA의 야구용품 지원과 관련해 이 감독은 “중고로 사용한 것만 모아서 보내줘도 고마운데 새 야구용품도 보내준다고 해 더 감사하다. 라오스 선수들에게 정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근한 기자 kimgernha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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