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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존재 자체 사랑해주는 사람"..천상지희 선데이, 내년 결혼 발표에 축하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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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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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SNS


그룹 천상지희 출신 선데이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가수 선데이(34·본명 진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남기며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웨딩 화보와 함께 공개한 해당 글 에서 선데이는 먼저 열일곱 살에 데뷔한 후 현재까지 연예계 생활을 이어온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저 선데이는 그간 나름 많은 일들을 겪으며 힘을 내서 꿋꿋이 이겨내 왔지만, 또 다른 저 진보라라는 인간은 정말이지 상처투성이에 세상이 낯설고 두려웠다. 일찍 사회 생활을 시작했지만 막상 더 넓은 사회로 나오니 한없이 부족하고, 모자라고, 여리고, 나약한, 불완전한 존재라 느껴지더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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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SNS


이어 "이렇게 같은 듯 다른 두 자신 때문에 불안해 늘 혼란스러워하며 좋다가, 나빴다 한다. 그런데 이런 모든 저의 존재 자체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나타났다. 가수로서, 연예인만으로서의 제가 아닌 나약한 진보라의 모습으로, 미숙한 진짜 제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 주고 보듬어 주는 사람"이라며 "이제 전 또 제 인생의 새로운 누군가로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그 사람과 함께라면 선데이도, 진보라도, 또 다른 새로운 저의 모습도 두렵지 않다"고 결혼 사실을 알렸다.

또한 "기사가 나가기 전에 샤플리, 저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제일 먼저 제가 살아왔던 모든 제 모습, 제 감정들부터 지금 그 사람을 만난 뒤의 제 변화까지 모두 다 이야기해주고 싶었다"며 "그 사람과의 인연으로 인해 더욱 성숙하고 안정되고 발전될 저의 새로운 모습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더 밝게 빛나는 선데이, 행복하고 당찬 진보라, 그리고 그 모두를 포함한 아름다운 사람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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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사진=민선유 기자


선데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또한 헤럴드POP에 "선데이가 내년 3월 1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예비신랑은 선데이보다 연하인 모델 출신 회사원인 것으로 전해진다. 공개된 웨딩 화보 속에서도 예비신랑의 비주얼을 살짝 엿볼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됐다.

선데이는 2001년 제1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SM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된 바 있다. 이후 지난 2004년 일본에서 '리라의 짝사랑'을 발표하며 가수 활동을 시작, '제2의 보아' 수식어를 얻는 등 활약하다 2005년 걸그룹 천상지희 멤버로 데뷔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까지 뮤지컬에도 출연하며 안정감 있는 연기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사랑 받아왔다.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 발을 들인 뒤 팬들 앞에서 늘 성실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선데이. 데뷔 15년 만에 결혼으로 인생의 새로운 막을 열어갈 그에게 팬들 또한 축하와 응원을 쏟아내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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