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는 채용비리와 전관예우를 포함해 사회 전반에 걸친 불공정 문제에 대한 개선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오늘 회의에는 윤석열 검찰총장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검찰 수사 이후 문 대통령과 처음 대면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이 검찰개혁에 대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또 김오수 법무부 차관에게 지시했던 검찰의 감찰 기능 강화 방안에 대한 보고가 있을지도 관심입니다.
반부패정책협의회는 법무부와 국방부를 포함해 관계부처 장관과 검찰총장, 경찰청장 등으로 구성됩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내년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시정연설에서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 정책협의회'를 중심으로 공정이 사회에 뿌리내리도록 새로운 각오로 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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