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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과천시 위장전입자 신고센터 상시운영…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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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과천시청 전경. 사진제공=과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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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당초 올해 12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던 주민등록 위장전입자 신고센터를 불법 투기세력이 근절될 때까지 상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과천동 공공주택지구 등 공공주택 분양을 앞두고, 위장전입 하는 사례가 늘자 이런 조치를 내렸다.

과천시는 시청 민원실과 각 동 주민센터에 ‘주민등록 위장전입자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 중이다. △투기, 아파트분양, 이주보상금 수령 등 목적의 주민등록을 허위 신고 △기타 실제 거주지와 다르게 주민등록 등재에 대해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신고자 정보는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며, 신고사항이 접수되면 실제 거주 여부를 담당 공무원이 직접 조사해 거주하지 않는 경우 직권으로 거주불명등록 처리한다.

과천시는 신고센터 운영과 더불어 각 동 전입 담당자 또는 담당 통장들이 새로 전입한 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입 후 사후확인을 실시해 실제 거주 여부 등을 확인하며 주민등록 허위신고자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는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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