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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김포시 동남아시장개척단 390만불 수출계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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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김포시 동남아시장 개척단 기념촬영. 사진제공=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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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김포시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이 인도네시아-태국에서 수출상담 1800만불(213억원) 실적과 390만불(45억원)의 계약추진 성과를 올렸다.

김포시는 10월28일부터 11월2일까지 4박6일 간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태국 방콕에 관내 중소기업 13개사로 구성된 동남아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종합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인도네시아는 2018년 기준 아세안 국가 중 베트남에 이어 한국의 두 번째로 큰 무역 상대국으로 주로 한국 제조품을 수입하고 있다. 이번 동남아시장개척단은 현지 네트워크와 경기중소기업연합회를 통해 현지에서 매칭된 바이어들과 정보를 교환하는 등 사전 물밑작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참가 업체는 ㈜한빛코리아, ㈜오로라디앤씨, 한국프루트, (주)디자인파크개발, 반도체인공업㈜, 대웅기업㈜, 디에이치테크, 디아이밸브(주), 서울제과, ㈜서강데칼, 드림셰프, 알파크레인, ㈜성일산업 등 수출잠재력이 높은 13개 기업이다.

동남아시장개척단은 1800만불(213억원)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과 390만불(45억원)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 서울제과는 인도네시아 M사와 연간 15만불 구매를 조건으로 하는 MOU를 체결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동남아시장개척단장으로 참여한 최병갑 김포시 부시장은 “FTA 발효와 한류 인지도 제고에 따라 아세안시장 내 한국산 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향후에도 김포시 중소기업의 제품이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과 함께 해외시장 판로개척에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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