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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안양시 동네공원 대변신…시민행복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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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안양시 삼덕공원 목재데크 설치. 사진제공=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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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동네공원 리모델링에 적극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삼덕공원-학운공원-초원어린이공원이 최근 리모델링을 끝냈고, 오는 12월 초에는 목련어린이생태놀이터-한가람어린이공원이터가 새롭게 탄생한다. 동네공원 재정비는 시민행복지수를 높여주며 시민체감형 민생정책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7일 “낡은 소공원과 어린이놀이시설을 현실에 맞게 재정비하고 유휴공간에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가, 생활 속 여가나 힐링을 갈망하는 시민 욕구를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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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삼덕공원 산책로 정비. 사진제공=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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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3억원을 들여 안양4동 삼덕공원 산책로를 정비했다. 바닥이 황토포장에서 탄성포장으로 바뀌고 목재데크 정비해 미관을 한껏 살리고 편의성도 높였다. 삼덕공원은 2004년 전재준 회장이 부지를 안양시에 기부해 탄생한 뜻깊은 휴식공간으로 10년 전인 2009년 4월22일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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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학운공원 리모델링 완료. 사진제공=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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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관양동 학운공원 리모델링 공사도 10월 말 마무리했다. 낡고 노후한 시설을 거둬내 파고라와 의자를 신설했다. 계단을 새로 만들어 보행약자 편의를 도모하고, 영산홍 등 5종 7000주를 식재했다. 인조 화강석 블록 포장으로 미관을 살리고 야외형 헬스기구 2종도 설치했다. 사업비는 3억8000만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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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초원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완료. 사진제공=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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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동 소재 초원어린이공원도 새로 단장했다. 안양시는 특별교부세 6억8000만원을 투입해 산딸나무 등 3000그루 조경수를 식재하고 바닥면 포장과 목재 재질의 어린이놀이시설을 조성했다.

한편 안양시는 현재 정비 중인 범계동 목련어린이생태놀이터와 한가람어린이공원이터를 12월 초 마무리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석수어린이공원 생태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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