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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현 남편 "추악한 악마 죗값 치러야…재판 병합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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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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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정 현 남편

고유정의 현 남편인 A(37) 씨가 "○○(아들)이를 무참히 살해한 죗값을 반드시 치러야 한다"며 고씨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그는 7일 자신의 인터넷 카페에 "사랑하는 자식이 예기치 않게 이 세상을 떠난 자체가 충격적이고 헤어날 수 없는 상실감의 연속"이라며 "그런 잔혹한 행위를 한 사람이 고유정이라는 확신이 들었을 때 차마 형용할 수 없는 고통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A 씨는 "지금도 카레라이스 앞에서 고사리 같은 손을 모으고 얌전히 기다리며, 그게 마지막 식사인지도 모른 채 웃는 사진을 보면 지금도 뜨겁게 눈물이 흐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고유정이 머리를 눌러 살해하던) 끔찍하고 괴로운 10분 동안 ○○이가 느꼈을 고통을 생각하면 마음이 찢어진다. 약물에 취해 자고 있던 아빠를 얼마나 애타게 불렀을까요"라고 자신을 책망했습니다.

A 씨는 "고유정은 남의 아픔을 이해하지 못하고 혼자 살아보겠다고 가증스러운 변명과 거짓눈물, 유치한 연기 등으로 자신이 처한 상황을 빠져나가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며 "폭력적이고 교활하며 추악한 악마"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모두를 속일 수 없다. 반드시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A 씨와 그의 법률대리인은 보도자료를 통해 앞으로 이어질 재판에 대해서도 덧붙였습니다.

이들은 "재판부가 시신 없는 살인사건(전 남편 살인 사건)만으로 고유정에 대해 사형을 선고하기에는 적지 않은 부담을 안게 될 것"이라며 "검찰의 요청대로 본 사건과 전 남편 살인사건을 병합해 진행한다면 고유정에 대해 사형 판결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정국 기자(jungkoo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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