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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슈 연예계 방송 조작 의혹

아이즈원, ‘프듀 조작 의혹’에 11일 컴백 쇼케이스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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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그룹 아이즈원. 오프더레코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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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을 통해 결성된 그룹 아이즈원(IZ*ONE)이 오는 11일 예정돼 있던 정규 1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취소했다.

소속사 오프더레코드는 7일 “11일 예정이었던 아이즈원 쇼케이스가 취소되었음을 알려 드린다”고 공지했다.

아이즈원은 11일 정규 1집 <블룸아이즈>(BLOOM*IZ)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었다. 아이즈원은 투표 조작 의혹이 불거진 <프로듀스 101>의 세 번째 시즌 <프로듀스48>을 통해 지난해 8월 결성돼 같은 해 10월 데뷔했다. 네 번째 시즌 <프로듀스 X 101>(프듀X) 투표 조작 의혹이 <프로듀스48> 등 다른 시즌으로도 확산하면서 아이즈원의 활동도 타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프듀X>를 담당했던 엠넷 PD 안모씨와 CP 김모씨는 사기와 배임수재 등 혐의로 지난 5일 경찰에 구속됐다. 다음날인 6일 SBS는 안씨가 경찰 조사에서 <프듀X>뿐만 아니라 <프로듀스48>의 조작까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한국인 멤버 9명(장원영,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권은비, 강혜원,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과 일본인 멤버 3명(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으로 구성됐으며 한일 양국에서 높은 인기를 끌어왔다.

김지혜 기자 kim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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