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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엠디이, '2019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 참가…"자율주행 기술력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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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자율주행 전문 기업 엠디이(MDE)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와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리는 '2019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 참가해 자율주행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교통 수단의 변화를 소개하고 미래 모빌리티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하늘을 나는 택시인 '유인드론'과 '전동 킥보드', '전동 휠', '자율주행 셔틀버스' 등이 운영되며, 엠디이는 자율주행 셔틀버스 체험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2019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 참가해 상암 월드컵북로 일원과 상암문화광장에서 자사 자율주행 차량을 운행하는 엠디이는 지난 2012년 설립된 이후 지난해 자율주행 서비스 개발 사업부를 신설했다. 지난 4월에는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일대에 자회사를 설립해 자율주행 차량 제작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스마트 네이비 컨퍼런스'에 참가해 자율주행 차량을 성공적으로 운행했다. 지난 9월에는 서울시와 자율주행 등 '미래교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미래교통 기술 개발과 실증에 힘쓰기로 한 바 있다.


한편 자율주행 차량 탑승을 원하는 참가객은 2019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 접수를 이용하면 된다.


엠디이 관계자는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 엠디이가 참가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라며 “자사 자율주행 차량을 통해 일반 시민들이 기업의 진일보된 기술력을 많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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