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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檢, 조국 서울대 사무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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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 연합뉴스]


검찰이 조 전 장관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법전원) 연구실을 압수수색해 인턴증명서 허위발급 의혹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의 조 전 장관 사무실 압수수색은 이번이 처음이다.

5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조 전 장관의 서울대 사무실을 비롯한 서울대 법전원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2009년 딸(28)과 2013년 아들(23)의 서울대 법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증명서를 허위로 발급받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검찰은 이날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안에 있는 조 전 장관 연구실을 압수수색해 PC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앞서 검찰은 조 전 장관의 아들이 지원한 연세대 대학원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류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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