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비디오스타' 장진희 "저는 딸이 있다. 이혼한지 10년" 깜짝공개(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MBC every1 '비디오스타' 방송캡쳐


서정희, 서동주, 지주연, 장진희가 자기자랑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5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게스트 서정희, 서동주, 지주연, 장진희가 출연해 자기 자랑부터 팁을 전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소현은 "우리가 아직 인생 2막을 계획중이라면 오늘 오신분들은 인생 2막을 시작한 분들이다"라고 게스트들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게스트 서정희, 서동주, 지주연, 장진희가 등장했다. 이어 오늘이 정식으로 첫 데뷔라는 서동주는 "일이 너무 많아서 스케줄 조정해서 어렵게 3일만 휴가를 내서 나왔다. 엄마를 따라서 많이 나왔었는데 오늘은 제가 엄마를 데리고 나왔다"라고 말했다.

서동주는 "제가 너무 소문이 많았다. 전신성형했다 뭐했다. 고등학교때 쌍커풀을 했다. 집은게 풀려서 엄마에게 재수술을 요청했다. 수술을 하고 한달이 지났는데 너무 예뻐서 욕심이 났었다. 그래서 엄마를 설득해서 턱 수술을 했는데 턱이 너무 길어서 다시 뺐다. 이후로는 성형을 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서동주는 몸매 비결로 "시간이 바쁘니까 헬스장은 가지 못하고 맨손 체조를 매일매일 했다. 17년 정도를 계속해왔다"라며 "그런 논란들이 답답한데 고맙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박소현은 "서정희씨는 화장품 회사 대표이자 모델로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정희는 "저한테 물어보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걸 전수해주다보니 제가 직접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했다"라며 화장품 회사를 만든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서정희는 새로운 도전으로 성악, 발레 등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서동주는 연예인 2세로 주목받는 삶에 대해 "많이 힘들었다. 엄마가 너무 예뻐서 사람들이 비교를 너무 많이했다. 목욕탕가면 '못생겨서 어떡하니'라고 말하는걸 듣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동주는 "예전에 방송했을때 저의 삶을 보면서 위로도 많이 받고 그런걸 봣다. 방송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끼쳤으면 좋겠다. 사실을 듣는걸 되게 좋아한다. 말하는것도 좋아하지만 듣는걸 좋아해서"라며 MC들의 자리에 가고 싶다고 했다.

지주연은 자신의 작가 데뷔에 대해 "엄마에 대한 이야기다. 불현듯 엄마가 누구한테 전화할때 '주현 엄마'라고 자기를 말하는데 '엄마의 인생을 찾아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요즘시대와 엄마의 인생을 병렬적인 구조로 소설을 만들었다"라며 데뷔작을 나눠주었다. 지주연은 책의 제목에 "모든 엄마의 이름을 채워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인생의 큰일을 두번이나 겪었다는 지주연은 "저는 인생살면서 제일 큰 일은 인생 사랑 결혼 같은데 작년에 제가 사실은 결혼했었다. 굉장히 짧은 시기 안에 이별을 하게 되었다. 배우로서 제가 만족할만한 성과가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좀 섣부른 선택을 했었던거 같다. 저를 돌아볼 큰 계기가 되었다. 제 모든 가치관이 변했다"라며 "제가 받아들이기 힘드니까 '다 엄마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저보다 가장 상처받은건 부모님 같다. 너무 감사한게 아빠는 애초에 결혼이 없었던 일처럼 행동하신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장진희는 "저는 딸이 있어요. 제 주변 분들은 다 아는데 공식적으로는 처음이다. 결혼했고 아이를 낳았고 이혼했다. 딸은 12살이다. 이혼한지 10년 됐다"라고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