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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인공지능 기반 레빗 ‘키보드토큰’, 빗썸 글로벌 최초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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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보상을 제공하는 플랫폼 '레빗에이아이 Limited(이하 레빗)'가 키보드토큰(KEYT)을 상장한다. 이와 관련해 레빗은 11월 6일 빗썸 글로벌을 통해 최초 상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레빗은 상장 오픈 기념으로 키보드토큰(KEYT) 30만 개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한다.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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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토큰(KEYT)은 세계 최초 타이핑 증명 토큰으로, 입력 솔루션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입력 솔루션과 블록체인이 결합된 캐시보드를 이용하면서 이용자들은 토큰 획득이 가능하다.

레빗은 입력 솔루션인 레빗 키보드를 이용해 빅데이터 수집을 진행하며, 이를 활용하는 인공지능 솔루션에 블록체인을 융합하여 다양한 데이터 기반의 사업을 운영 중이다. 레빗팀은 삼성전자 파트너로 모바일 솔루션 및 갤럭시S 8~10의 키보드 엔진 및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왔다.

레빗 관계자는 "그 동안 적용된 대부분의 블록체인 기술은 소비자들이 직접 체감하기는 어려웠으나 캐시보드를 통해 일반 사용자들은 쉽고 편하게 블록체인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8년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레빗A키보드는 현재 일 사용자 4만 명을 돌파한 상태다. 또한 레빗A키보드를 활용한 제휴 키보드는 키보드에서 서비스 및 커뮤니티에 바로 접속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넷마블 '이사만루', 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를 비롯해 게임허브코리아, GXC(게임엑스코인) 등의 게임업체와 RS에듀, 시그마체인 등 교육 및 블록체인 등 18개 업체와 계약을 맺은 상태다. 이 외에 통신사, 쇼핑, 여행 등 그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준수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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