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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현장] 당당한 현아♥던, 공개열애 택한 이유 증명할 ‘꽃’길·‘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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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현아와 던이 서로의 응원과 함께 만든 각자의 솔로곡을 선보인다. 추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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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HyunA)와 던(DAWN)이 나란히 컴백한다.

현아와 던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각자의 새 디지털 싱글 '플라워 샤워(FLOWER SHOWER)'와 '머니(MONEY)' 발매를 기념하는 합동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공개 연인인 두 사람이 함께 쇼케이스를 여는 이례적인 행사에 많은 대중과 취재진의 관심이 집중됐고, 현아와 던은 이를 의식한듯 더욱 친근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올해 초 싸이의 피네이션(P NATION)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현아와 던이 가수로 컴백하는 건 지난해 공개 열애를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현아의 신곡 '플라워 샤워'는 싸이의 자작곡이자 퓨처 뭄바톤 팝댄스 뮤직이라는 새로운 스타일의 노래다. 삶의 화려한 한때를 피고 지는 꽃에 비유했으며, 절제된 비트와 세련된 사운드로 현아의 섹시, 러블리, 에너제틱을 동시에 보여준다. 이날 현아는 '플라워 샤워'의 화려한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면서 무대 위에서 가장 빛나는 매력을 뽐냈다.

던은 '머니'를 직접 작사, 작곡하며 청춘의 진지한 독백을 노래했다. 던이 담백한 보컬과 타이트한 랩으로 풀어낸 돈의 가치에 대한 생각이 리스너들에게도 진지한 물음을 던져준다. 펜타곤 탈퇴 이후 이름을 이던에서 던으로 바꾸고, 솔로로는 처음 혼자서 무대에 오른 던은 현아의 응원 덕분에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자신의 스웨그를 발산했다.

컴백이자 동반 공식석상이라 두 사람에게도 이 자리는 의미가 남다르다. 현아는 "저에게 생각보다 긴 공백기가 있었더라. 그래서 '플라워 샤워' 발매를 앞두고 설레고 떨리고 긴장된다"고 말했다. 이에 던은 "현아가 전화로 '잠이 안 온다'면서 잠을 깨우더라. 일어난 김에 운동을 했다. 정말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이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도 두 사람은 음악에 있어 양보를 하지 않았다. 같은 날 컴백은 물론, 연습실, 뮤직비디오 감독, 촬영 일정 쟁탈전까지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 과정에 싸이가 함께 했다. 현아는 "싸이 대표님이 저에게 러브콜을 보내면서 던과도 만나보고 싶다고 하더라. 셋이 만난 첫날부터 음악을 디벨롭시킬 수 있는 얘기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아와 던은 이날 오후 6시 각각 '플라워 샤워'와 '머니'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으로 많은 이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현아는 "싸이 대표님, 따로 콘서트 하고 싶습니다.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던은 "저를 불러주시는 곳에 달려가겠다. 현아도 절 불러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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