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의를 표명한 조국 법무부 장관이 14일 오후 경기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입장을 밝힌 뒤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
[the L]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4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소환 조사 일정을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구속 기한이 오는 11일 만료되는 가운데 검찰이 정 교수를 구속기소하기 전인 11일 이전에 조 전 장관을 소환해 조사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검찰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김태은 , 최민경 기자 tai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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