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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집에서 TV와 대화하며 PT 받는다..한빛소프트 '핏데이', 인공지능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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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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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집에서 인공지능 TV와 대화하면서 운동하는 시대가 열렸다.

한빛소프트는 SK브로드밴드를 통해 서비스 중인 'Btv x 핏데이'에 음성인식 인공지능을 업데이트했다고 4일 밝혔다. 소비자들은 'Btv x 핏데이'의 모든 서비스를 리모콘 조작 없이 음성 명령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셋톱박스에 “아리아, 핏데이 실행해줘"라고 말하면 TV 화면에 자동으로 'Btv x FitDay'가 실행되고 그 동안 누적된 데이터에 기반해 스트레칭을 비롯한 운동 코칭을 시작한다. 음성을 통해 원하는 운동코스로 이동 할 수도 있고, 운동 중간 "아리아, 운동 일시정지"라고 말해 일시 정지하는 것도 가능하다.

앞서 한빛소프트는 지난 4월 SK브로드밴드의 IPTV 플랫폼 'Btv'를 통해 'Btv x 핏데이'를 론칭했다. 이 서비스는 현재 SK브로드밴드가 올해 선보인 'AI 2' 셋톱박스를 포함한 다양한 기종에서 지원한다.

핏데이는 근력 훈련에 초점이 맞춰진 운동 앱으로 지난 2016년 4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첫 출시됐다. 헬스장 등 외부 공간 대신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운동하기 원하는 고객이 주 타깃으로, 누적 다운로드 50만건 이상을 기록했고 일 평균 방문자가 5000명에 달한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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