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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정-김세영, LPGA 대만 대회 공동 4위로 마감…코다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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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허미정(30·대방건설)과 김세영(26·미래에셋)이 공동 4위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를 마쳤다.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에 올랐던 허미정은 대회 마지막 날 역전 우승에 실패했다. 3일 대만 뉴타이페이 미라마르 골프 컨트리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만 줄였다.

허미정은 3·4라운드에서 연속 1언더파 71타를 치면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연장 접전 끝에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넬리 코다(21·미국)에 4타가 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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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정은 3일 LPGA 투어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 최종 라운드에서 김세영과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3라운드까지 김효주(24·롯데)와 공동 6위였던 김세영은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았다. 하지만 10번 홀(파4)에서 트리플 보기를 범한 게 치명타였다. 3타만 더 줄이면서 공동 4위로 마감했다.

김효주는 13언더파 275타로 7위, 김인경(31·한화큐셀)은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8위를 기록했다.

한편, 코다는 LPGA 투어 통산 3승을 거뒀다.

쉽지 않은 우승이었다.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5개로 주춤하면서 이민지(23·호주), 카롤리네 마손(30·독일)에 추격을 허용했다.

연장 첫 번째 홀(파5)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코다만 버디를 기록하면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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