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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LPGA Q시리즈 2위로 통과..노예림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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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사진=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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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박희영(3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이하 Q시리즈)를 2위로 통과했다.

박희영은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샌드힐스의 파인허스트 9번 코스에서 열린 대회 2주차 마지막 8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554타를 기록한 박희영은 21언더파 551타를 친 무니 히(중국)에 이어 2위로 2020시즌 LPGA 투어 출전권을 받았다.

2주 동안 8라운드로 진행된 Q시리즈는 상위 45명이 차기연도 LPGA 투어 카테고리 14번에 해당하는 출전권을 받는다. 하지만 모든 선수에게 전 경기 출전 자격을 부여하지는 않는다.

LPGA 투어는 Q시리즈 이전에 열린 Q스쿨 때는 상위 25명에게 전 경기, 차순위에겐 조건부 출전권을 줬다. 그러나 Q시리즈로 변경한 뒤부터는 1위부터 45위까지가 카테고리 14번에 해당하는 시드를 받고, 순위에 따라 대회 출전 자격을 따로 부여받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순위에 따라 상위권 선수는 메이저 대회를 비롯한 일부 초청 대회를 제외한 나머지 대회에 전부 출전 가능하지만, 그 이하 순위는 예전의 조건부 시드와 비슷한 혜택을 받고 투어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또 정규 시즌 개막 이후엔 Q시리즈를 통과한 선수를 대상으로 2차례 시드 재조정을 진행한다. 시드재조정은 올 시즌 기준으로 12번째 대회였던 퓨어실크 챔피언십과 20번째 대회인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 종료 시점의 상금순위로 결정된다. 성적에 따라 1위가 45위로 밀려날 수도 있고, 45위가 1위로 올라설 수도 있다.

2004년 KLPGA 투어를 통해 프로가 된 박희영은 국내에서 4승을 거둔 뒤 2008년 LPGA 투어로 무대를 옮겨 2011년 CME 그룹 타이틀홀더스와 2013년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LPGA 클래식에서 2승을 기록했다. 올해 성적 상금랭킹 110위에 그쳐 시드를 잃었다. 이날까지 공동 2위를 기록한 박희영이 현재의 순위를 그대로 유지하면 상위 순번을 받아 내년 안정적인 투어 활동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 수 있다.

정식 회원이 되기 전 추천과 초청 자격으로 LPGA 투어에서 활동하며 실력을 인정받아온 재미교포 노예림(18)은 합계 15언더파 557타를 쳐 3위로 출전권을 받았고, 강혜지(29)가 4위(10언더파 562타)로 Q시리즈를 통과했다. 전지원(22)과 곽민서(29), 손유정(18), 전영인(19)도 45위 내에 들어 2020시즌 LPGA 투어에서 뛸 수 있게 됐다. 아마추어 골퍼 박금강은 공동 51위로 45위에 들지 못해 출전권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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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시리즈를 통과한 선수들이 2020년 LPGA 투어 출전권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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