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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LPGA투어 올해의 선수 확정…한국인 네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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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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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 선수가 2019시즌 LPGA투어 올해의 선수 수상을 확정했습니다.

LPGA 투어는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BMW 챔피언십 성적에 따라 고진영이 남은 3개 대회 결과에 상관없이 올해의 선수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고진영은 올해의 선수 포인트 2위 이정은이 남은 3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해도 뛰어넘을 수 없는 240점을 쌓았습니다.

LPGA투어 올해의 선수는 1년 동안 투어 선수 가운데 가장 꾸준하게 상위권 성적을 지속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 선수가 LPGA투어 올해의 선수를 받은 건 2013년 박인비, 그리고 2017년 공동 수상한 박성현과 유소연에 이어 네 번째입니다.

올해 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해 4승을 올려 이변이 없는 한 올해의 선수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던 고진영은 고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올해의 선수를 확정해 기쁨이 더 컸습니다.

지난해 LPGA투어에 데뷔해 신인왕을 차지했던 고진영은 2년 만에 최고의 선수가 받는 최우수선수(MVP) 격인 올해의 선수까지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세계 여자골프 일인자로 우뚝 섰습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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