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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업비트, 창립 2주년.."암호화폐-블록체인 생태계 조성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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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11월 25일 이벤트 진행도

이데일리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설립 2주년을 맞이했다고 운영사 두나무가 24일 밝혔다.

업비트는 지난 2017년 10월 문을 연 이후 국내 거래소 중 가장 먼저 상장 전 스크리닝과 상장 후 관리 지침을 공개하고 관련 지침을 근거로 한 ‘투자자 유의 종목 안내’를 시행하는 등 암호화폐 투자자 보호와 투명한 거래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고 강조했다.

또 ‘ISO 및 ISMS 인증’ 획득,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금융권 수준의 ‘고객실명인증(KYC)’ 절차 도입, ‘다우존스 워치리스트’ 및 ‘체인널리시스’ 등 글로벌 솔루션 적용으로 글로벌 표준 암호화폐 거래소로서의 위상을 높여 왔다고 덧붙였다.

업비트는 금융 및 수사 기관과의 공조를 통한 ‘보이스피싱 범죄자 검거’, 전기통신금융 사기 예방을 위한 ‘대고객 홍보 및 입출금 모니터링 시스템 강화’ 등 암호화폐 범죄 예방 및 근절에도 적극 나섰다. 나아가 더욱 편리한 투자 환경 제공을 위한 ‘모바일에 최적화된 UI/UX’와 함께 ‘입출금 100% 지원’, ‘매수/매도 호가 확대 적용‘, ‘다크모드‘, ‘현금영수증 발급’ 지원 등 고객의 수요(니즈)를 반영한 서비스 기능 향상에 힘썼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밖에 국내 최초로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주요 정보 공시 제도’를 도입하고 ‘암호화폐 뉴스’ 코너를 개편하는 한편, 암호화폐 시장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업비트 암호화폐 인덱스(UBCI)’를 선보이면서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모두 제공하는 완성도 높은 암호화폐 투자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전세계 개발자들의 축제로 자리 잡은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투자 전문 자회사인 두나무앤파트너스는 블록체인 및 핀테크 기업에 ‘3년간 1000억원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현재까지 31개 기업에 635억원을 지원하는 성과를 달성하는 등 경쟁사와는 차별화된 장기적인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 중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신사업 개발과 해외 사업 확장에도 나서 기업용 서비스(업비트 세이프, 업비트 엔터프라이즈)와 동남아시아 현지 거래소 설립(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도 진행했다.

업비트는 출시 2주년을 맞아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한달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수료 혜택 이벤트’와 ‘선착순 코인 지급 시크릿 이벤트’ 등 두 가지로, 자세한 내용은 업비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녹록치 않은 환경속에서도 업비트가 두 번째 생일을 맞이할 수 있었던 건 고객들의 꾸준한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난 2년간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고객들의 많은 참여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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