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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팀' 두산, 이틀 연속 끝내기로 한국시리즈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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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팀' 두산, 이틀 연속 KS 끝내기

김재호 적시타·김인태 희생플라이로 승부 원점

박건우, 역전 끝내기 적시타로 승부 마침표

두산, 한국시리즈 사상 처음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


[앵커]
'기적의 팀' 두산이 9회말 3점을 뽑아내며 극적인 끝내기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틀 연속 끝내기로 한 점 차 승리를 거둔 두산은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2승만을 남겨놓게 됐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점 차로 뒤진 채 맞은 9회 말 마지막 공격.

두산은 선두타자 허경민이 안타를 뽑아내며 '기적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8회 대수비로 나선 주장 오재원은 풀카운트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좌중간 2루타를 쳐내며 두산 응원단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고 갔습니다.

키움이 급히 마운드를 한현희로 바꿨지만, 한 번 달아오른 두산 타선은 뜨겁게 타올랐습니다.

두산은 김재호가 중전 적시타로 한 점 차까지 따라붙은 뒤, 대타 김인태의 희생플라이로 기어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흔들린 한현희가 악송구를 범하는 사이 김재호가 2루를 밟았고, 박건우의 빗맞은 타구가 역전 끝내기 적시타로 연결되며 기나긴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기적의 팀' 두산은 한국시리즈에서도 이틀 연속 한 점 차 끝내기 승리를 거두는 드라마를 썼습니다.

프로야구 역사상 한국시리즈에서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를 거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건우 / 한국시리즈 2차전 MVP : 아직 끝난 게 아닌데 마음고생이 너무 심해서 (눈물이 났고) 저로 인해서 팀이 이길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합니다.]

키움은 선발 이승호가 6회 원아웃까지 2점만 내주고 잘 던지고, 실점 위기마다 조상우와 이영준이 두산 강타선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벼랑에 몰리게 됐습니다.

두 팀은 하루를 쉬고, 키움 홈인 고척 돔으로 자리를 옮겨 3차전에 나섭니다.

YTN 허재원[hooah@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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