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3 (화)

이슈 한미연합과 주한미군

한미, 오늘 2차 마지막 방위비 분담금 협상 진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우리나라와 미국이 내년 이후부터 적용할 제11차 방위비분담 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2차 회의 마지막 협상이 오늘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협상에는 우리 정부에서 지난달 26일 기획재정부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방위비 분담금 협상 대사에 임명된 정은보 신임 대표가 참석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1차 회의에서 탐색전을 마친 양국 협상 대표들은 연내 타결을 목표로 이번 회의에서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하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우리 정부는 주한미군 분담금은 올해 우리 정부가 제공한 액수가 1조389억 원이라는 점을 감안해 합리적이고 공평한 수준에서 결정돼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주한미군 운용비용이 연간 50억 달러 우리 돈으로 6조 원 안팎에 이른다면서 대폭 인상을 요구하는 것으로 관측돼 이번 방위비 협상도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유튜브에서 YTN스타 채널 구독하고 선물 받아 가세요!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