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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文대통령 내외,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내외 공식환영식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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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어린이 환영단에 인사도

뉴스1

펠리페 스페인 국왕와 레티시아 왕비, 마르셀루 헤벨루 드소자 포르투갈 대통령이 (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왕궁에서 국빈 만찬에 참석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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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23일 청와대 대정원에서 우리나라를 국빈방문한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내외를 위한 공식환영식을 개최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후 2시55분쯤 본관 앞에 도착해 스페인 어린이들과 경기 고양시 백양초등학교 어린이 28명으로 구성된 환영단과 인사했다.

문 대통령이 어린이 환영단에 "스페인 말로 '안녕하세요'가 뭐야"라고 묻자, 어린이들은 "올라"라고 대답했다.

곧이어 오후 3시쯤 펠리페 6세 국왕 내외가 환영식장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 내외와 펠리페 6세 국왕 내외는 인사했고, 펠리페 6세 국왕은 김 여사와 포옹으로 인사했다.

펠리페 6세 국왕은 어린이 환영단과 인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어린이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어 문 대통령 내외와 펠리페 6세 국왕 내외는 군 의장대와 전통 의장대의 사열을 받았다.

스페인 국왕 내외의 이번 방한은 1996년 10월 현 펠리페 6세 국왕의 부친인 후안 카를로스 1세 스페인 국왕 내외가 국빈방문한 이후 23년 만이다.
silverpa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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