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증명` 블록체인 컨퍼런스, 상하이서 12월 개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가치를 논하는 컨퍼런스가 중국 상하이에서 오는 12월 6, 7일 이틀간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가치 증명(Proof Of Value)'이라는 주제 하에 블록체인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 전문가, 개발자, 프로젝트 기획자, 암호화폐 거래소 관계자 등 블록체인 생태계의 일원들이 모여 토론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중국 블록체인 전문 매체인 체인뉴스와 블록체인 컨설팅 회사인 블록체이너가 공동 주최한다. 암호화폐 전문 벤처캐피탈인 1kx의 창업자 라세 클라우젠, 프루프 오브 캐피탈의 파트너인 크리스 백캔, 아웃라이어 벤처스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제임스 버크, 아이온의 창업자인 매튜 스포크, 완체인의 CEO인 잭 루, 다오스택의 CEO인 마탄 필드 등이 참석을 확정지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 업계에서 여전히 논쟁적인 주제인 '가치'와 '가치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주체를 의미하는 비들러(BUIDLer)들이 컨퍼런스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며 중국 블록체인 커뮤니티도 전세계 구성원들과 만나 블록체인 산업의 가치와 가치 확보 방안을 놓고 소통할 예정이다.

블록체이너 관계자는 "비트코인의 첫 블록이 생성된 이래 십수년간 블록체인 산업은 성장을 거듭해왔다"며 "블록체인 산업의 미래와 암호화폐의 가치 증명을 이번 컨퍼런스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디스트리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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