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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VIP' 장나라X이상윤, 부부로 호흡...기대되는 한쌍(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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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VIP:은밀한 시선'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장나라와 이상윤이 부부로 등장한다.

22일 밤 10시 방송된 'VIP:은밀한 시선'(연출 이정림/극본 차해원)에서는 캐릭터 소개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객의 취향 파악은 기본이며 주변 상황까지 체크하는 VIP 전담팀 차장 나정선(장나라 분)과 박성준(이상윤 분)은 원만한 부부였지만 누군가로부터 ‘당신의 팀에 남편 여자가 있다’는 문자를 받으면서 나정선이 의심을 하게된다.

장나라는 본인이 맡은 나정선에 대해 "매력적인 여성"이라며 "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장나라는 "저는 그 정도로 용기가 없다"며 "극 중 정선의 감정변화는 굉장히 높낮이가 있지만 촘촘하고 섬세하게 그려진다"라고 설명했다.

남편의 외도를 한다는 문자를 받으면 어떨것 같냐는 물음에 장나라는 "저 같으면 그런 문자를 받으면 바로 변호사를 만날 거다"라며 "어떻게 보면 용기가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 정도로 전 갈등을 정면으로 마주볼 용기도 없다"고 말했다.

나정선의 남편 박성준으로 등장하는 이상윤은 장나라에 대해 "저도 원체 내성적이라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과감하게 말 놓자고 했다"라고 했다.

장나라 역시 "대본리딩 오기 전까진 엄청 긴장했다"며 "동갑내기이고 촬영할 때 배려를 많이 해준다. 호흡 맞추면서도 저한테 맞춰주려고 많이 해서 연기할 때 편했다"라고

키스신에 대해서는 촬영에 돌입할 땐 혼신의 연기를 하던 두 사람이지만 촬영이 끝나자 장나라는 이불속에 얼굴을 파묻으며 부끄러워했다.

키스신에 앞서 이상윤은 자연스럽게 하자던 장나라에 대해 "자연스러우면 방송이 안돼"라며 "리얼이면 방송에 안 돼"라고 말했다.

한편 10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VIP’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VIP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 드라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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