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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文 시정연설, 공허했다… 대통령만 경제 괜찮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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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홍준표 ‘100분 토론’] 文연설 평가

세계일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와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이 22일 문재인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 관련 국회 시정연설을 두고 엇갈린 평가를 내놨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오후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문 대통령의 시정연설과 관련해 “참 공허하게 들렸다”며 “경제가 정말 살아나고 있는지 당장 홍대 앞이나 강남에 가보면 한국경제 현주소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게마다 공실이 많이 늘었다고 하고, 기업들은 해외로 탈출하고 있다”며 “대통령만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고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홍 전 대표는 “대통령은 공정을 얘기했는데 조국(전 법무부 장관) 사태에서 명확히 드러났듯 이게 공정한 사회냐”고 되물으며 “(문 대통령이) 한 마디 사과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유 이사장은 “(오늘 시정연설은) 문 대통령의 정책노선을 그대로 견지하면서 내년도 예산안을 소개하는 것이었고 500조원이 넘는 예산의 목표와 원칙을 설명했다”며 “포용, 혁신, 공정이란 3가지 키워드를 제시했고 그동안 소득주도성장으로 썼던 경제기조를 포용경제로 표현한 것 말고는 지난 2년 반 동안의 기조를 그대로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일본의 무역규제 관련해서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독립을 위한 예산을 부가적으로 설명했고 공수처(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검찰개혁 등 사안에 대해서는 새로운 내용은 아니었다”면서 “시정연설답게 이뤄졌다고 총평한다”고 덧붙였다.

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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