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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흥미로운 정보있다…많은 일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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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톡홀름 협상 결렬 보름 만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흥미로운 정보가 있고, 많은 일들이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의 친분도 강조했는데요,

북미 간 협상은 교착 중이지만, 물밑 접촉의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박에스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제적 비난을 받고 있는 시리아 철군 등을 외교적 성과라고 주장하던 트럼프 대통령이, 불쑥 북한 얘기를 꺼냅니다.

'전임 오바마 대통령은 하지 못했던 일을 했다', 북한과의 전쟁을 막았고, 김정은 위원장과 서로 존중하고 언제든 통화할 수 있는 사이가 됐다고 강조합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실제로 (오바마 대통령은) 11번 통화를 시도했지만, 상대방(김정은 위원장)이 받지 않은 겁니다. 아시겠습니까? 존중하지 않은 거예요. 하지만 제 전화는 받습니다."]

지난 5일, 어렵게 재개됐던 스톡홀름 실무협상이 결렬되며, 북미 관계가 다시 교착에 빠졌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대북 외교를 성과로 과시하고 있는 겁니다.

협상 결렬 뒤 북한은, 연말까지 적대정책을 철회하라며 최후통첩성 발언까지 내놓은 상탭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 많은 일들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북한에 대해 아주 흥미로운 정보들이 있습니다. 또 많은 일들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어떤 시점에 중대한 재건이 있을 것입니다."]

무역협상에 대해 설명하던 중 나온 말인 만큼, 북한 경제에 대한 언급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스톡홀름 협상 중 흘러나왔던 여러 대북 제재 해제 방안이 북미 간에 계속 논의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의 전쟁 가능성에 대해서도 "누가 알겠냐"고 말해, 유화적 발언과 함께 '경고'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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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stell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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