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82년생 김지영' 예매율 50.9%..개봉 첫 날 1위 예상[美친box ]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영화 포스터


[OSEN=김보라 기자] 개봉을 하루 앞둔 한국영화 '82년생 김지영'이 전체 예매율 순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 제공배급 롯데, 제작 봄바람영화사)은 이날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예매율 50.9%를 기록했다. 예매 관객만 8만 2417명이다. 이에 따라 개봉 첫 날인 23일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82년생 김지영'은 82년에 태어난 여자 김지영(정유미 분)이 아내로서, 엄마로서 오늘날 이 시대를 살아가며 겪는 일을 드린 드라마 장르의 영화이다. 배우 정유미가 김지영 역을, 배우 공민정이 지영의 언니 김은영 역을, 배우 김성철이 막내 지석 역을 맡으면서 삼남매를 구성했다.

OSEN

영화 포스터


또한 배우 공유가 김지영의 남편 정대현을 연기했는데 원작 소설에서는 남편 정대현 캐릭터가 수많은 등장인물 중 한 명이었으나, 영화에서는 아내를 생각하는 남편으로서 비중이 커졌다.

현실과 맞닿은 캐릭터와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평범한 이들의 보편적인 일상을 디테일하게 담아내며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가족, 직장 동료 등 가까운 이들과의 관계에서 켜켜이 감정을 쌓아가는 김지영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러닝타임 118분. 10월 23일 개봉./ watch@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