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문희와 김수미 주연의 뮤지컬 ‘친정엄마’가 난처한 상황에 놓였다. ‘친정엄마’ 포스터 |
배우 나문희가 뮤지컬 '친정엄마' 출연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배우 나문희 소속사 콘텐츠파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나문희는 뮤지컬 ‘친정엄마’ 출연료를 아직 받지 못했다. 공연과 관련한 향후 일정에 대해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나문희, 김수미 공동 주연으로 전국 투어 공연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이날 한 매체는 '친정엄마'의 제작사 쇼21 박모 대표가 서울 마지막 공연을 이틀 앞둔 지난 18일 잠적했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친정엄마'의 전국 공연 일부가 취소됐고, 나머지 공연도 피해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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