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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이상민, 검찰 출석…'패스트트랙' 참고인 조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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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패트' 과정서 사보임 사건 진술할 듯

앞서 바른미래당 채이배·김관영도 검찰 조사

이상민도 출석 "수사 안 받는 한국당 비겁해"

뉴시스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이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2019 국정감사에서 질의 하고 있다. 2019.10.17.my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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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윤희 기자 =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와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과정에서 불거진 대규모 고소·고발 사건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했다.

검찰에 따르면 오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1시께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2020년도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을 지켜본 뒤 비서도 대동하지 않고 홀로 검찰에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오 원내대표를 상대로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사·보임 절차 관련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고발 사건 등에 대해 진술을 청취할 것으로 보인다. 오 원내대표는 지난 4월 사개특위 위원으로 활동했으나 패스트트랙 지정 관련 반대 의사를 밝히면서 당 지도부에 의해 사임됐다.

바른미래당 의원들의 검찰 출석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말 채이배 의원과 김관영 의원을 각각 피해자 신분과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바 있다.

사개특위 위원장을 맡았던 이 의원도 오후 2시께 검찰에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두 의원 모두 참고인 신분"이라며 "두 의원의 조사 내용은 별개의 사안"이라고 전했다.

이 의원은 조사에 앞서 취재진에게 "폭력국회와 관련해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조사를 받으러 나왔다"면서 "국회의원은 법을 앞장서서 준수해야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수사에 불응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에 대해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수사를 받지 않는 것은 매우 비겁하고 반민주적 행태"라면서 "국정감사 일정이 끝났기 때문에 자신들의 행위에 대해 이실직고하고 엄중한 책임을 지는 것이 국민에 대한 예의고 도리"라고 말했다.

검찰에 따르면 패스트트랙 충돌 사태와 관련해 수사 대상이 된 현직 국회의원은 모두 110명이다. 자유한국당이 이 가운데 60명으로 가장 많고 더불어민주당이 39명, 바른미래당이 7명, 정의당이 3명, 무소속이 1명(문희상 국회의장)이다.

이 가운데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소환 요구에 불출석 방침을 이어가고 있다.

국회의원 신분이 아닌 황교안 대표가 지난 1일 자진 출석한 것이 유일하다. 다만 황 대표는 당시 소속 의원들을 상대로 "당에 당부한다. 수사기관에 출석하지 마시라. 여러분들은 당 대표의 뜻에 따랐을 뿐"이라고 밝혔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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