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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로이 킨은 케인, 맨유 팬들은 “손흥민 데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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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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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은 손흥민의 영입을 원한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22일(한국 시간) “로이 킨이 해리 케인의 영입을 요구한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은 손흥민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맨유는 위기에 빠졌다. 리그 9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10점으로 리그 14위에 자리하고 있다. 강등권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불과 2점 차이다. 이에 많은 맨유 레전드들은 다양한 선수들을 거론하며 영입을 추천하고 있다.

로이 킨은 최근 맨유의 득점력 부진을 이야기 하면서 “가서 해리 케인을 영입해야 한다. 케인을 영입하는 것이다. 간단한 일”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들은 맨유 팬들은 로이 킨과 다른 생각을 가졌다.

이 매체에 따르면 한 팬은 “솔직히 말해 손흥민을 데려오는 것이 낫다”고 했다. 또 다른 팬은 “나라면 손흥민을 데려오겠다. 그는 본인 스스로 많은 기회를 만든다. 손흥민은 내가 좋아하면 비 맨유 선수”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최근 발표된 2019 발롱도르 30인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맨유에서는 단 1명도 후보를 배출하지 못했다. 손흥민을 원한다는 팬들의 요청에 맨유 구단이 어떻게 응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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