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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기자회견] 김판곤 위원장, "벨 감독 인성 합격점+챔스 우승 높게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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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문로] 이명수 기자= 김판곤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이 콜린 벨 감독을 선임한 배경을 설명했다. 도덕적인 흠이 없었고, 유럽 여자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경력을 높게 평가했다.

콜린 벨 감독은 22일 오후 2시, 축구회관에서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 취임 기자회견을 가졌다. 취임 기자회견에 앞서 김판곤 위원장이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영국 레스터 출신의 벨 감독은 화려한 이력을 갖고 있다. 2013년 독일 여자 분데스리가 FFC 프랑크푸르트 감독으로 취임해 2014년 독일컵 우승, 2015년 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2015-16 시즌에는 노르웨이 명문 아발드네스 감독으로 부임했으며 2017년부터 올해 6월까지 아일랜드 여자 국가대표팀을 감독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잉글랜드 챔피언십 허더스필드 수석코치로 활동했다.

이에 대해 김판곤 위원장은 "포트폴리오에 외국인 수 명과 한 명의 한국인 감독을 넣고, 경쟁을 시킨 후 9월 21일 자로 외국인 감독임을 전제로 스카이프 인터뷰를 진행했다. 스카이프 인터뷰와 자료 제출 등 기술적 검토를 거친 뒤 10월 2일, 콜린 벨 감독을 미국으로 초청해서 직접 인터뷰 했다. 이 때 여자 대표팀에 대한 영상도 보여드리고, 대표팀을 소개했다. 그 이후 벨 감독과 함께 미국과의 두 경기를 지켜봤다. 이 때 벨 감독이 두 경기를 보고 나서 우리 대표팀이 좋은 자질을 갖고 있고, 좋은 팀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확신에 매력을 느끼시지 않으셨나 생각한다. 그것이 한국 팀을 결정하는 것에 큰 동기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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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 검증을 위해 벨 감독이 거쳐간 아일랜드 축구협회와 프랑크푸르트 구단에도 자문을 구했다. 당초 협회는 최인철 감독을 선임했지만 도덕 논란이 불거지며 낙마했다. 때문에 새로운 감독을 찾을 때 도덕성을 우선 순위에 올렸다.

김판곤 위원장은 따로 연락을 취해 벨 감독의 도덕성을 검증했다. "감독의 도덕적 자질 검증을 위해 허락을 받고 감독이 근무했던 아일랜드 축구협회, 프랑크푸르트 구단에 공문을 보냈다. 아일랜드 축구협회 재직하는 동안 좋은 수행 능력과 스텝과 선수들에게 존경을 받았다는 추천이 있었다. 프랑크푸르트도 마찬가지로 좋은 답변이 왔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판곤 위원장은 "벨 감독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독일 여자리그에서 프랑크푸르트 팀을 맡아서 좋은 결과를 이끌었고, 유럽 여자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경력을 높게 샀다. 인터뷰에서 보여준 높은 축구 이해도와 협회와 동일한 축구 철학, 친화력 있는 캐릭터가 저희들에게 큰 어필을 했다. 한국 여자축구를 몇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 생각했다"며 선임 배경 설명을 마무리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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