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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프렌즈,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엔진 `사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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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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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프렌즈가 2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설가온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엔진인 사슬(SASEUL)을 공개했다. 사슬은 아티프렌즈가 개발한 메인넷을 구축하는 핵심 엔진에 해당한다. 사용자는 사슬이 제공하는 기본 프로그램을 사용해 블록체인 메인넷을 쉽게 구축할 수 있다. 현재 사슬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마켓플레이스에 서비스형블록체인(BaaS) 제품으로 등록돼 있다.

사슬은 아티프렌즈가 독자 개발한 비잔틴장애감내(BFT) 알고리즘 계열의 HAP-2 알고리즘에 토대를 두고 있다. 사슬 사용자는 구축하는 메인넷 위에 지분증명(PoS) 방식 등 다양한 거버넌스를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사슬로 구현된 블록체인 메인넷은 블록 완결에 5초 정도가 소요되며 초당 약 1000개의 트랜잭션을 전세계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사슬은 가상머신(VM)인 사슬커밋엔진을 탑재해 C, PHP 언어를 통한 스마트 컨트랙트 처리를 지원한다.

사슬 네트워크는 라이트노드, 밸리데이터, 슈퍼바이저, 아비터 등 총 4가지 노드로 이뤄져 있다. 라이트노드는 사용자가 사슬 네트워크에 접속해 지갑이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노드를 말한다. 밸리데이터는 노드 간 합의를 통해 블록을 생성하는 노드로 블록프로듀서(BP)와도 같다. 슈퍼바이저는 밸리데이터가 생성한 블록이 올바른지 검증하는 노드로 서로 다른 블록체인 간 거래를 검증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아비터 노드는 모든 기록을 저장하며 비가역적 블록인 제너레이션 블록을 주기적으로 생성하고 삭제해 블록체인 상 기록을 효율적으로 돕는다.

사슬 블록체인은 블록이 생성된 후 네트워크에 전파되는 브로드캐스트 방식이 아닌 다른 노드의 블록을 끌어와 복사하는 풀링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정우 아티프렌즈 대표(사진)는 “데이터를 다른 노드에서 끌어오는 풀링 방식은 블록을 전부 전파해 합의를 이루는 방식보다 효율적이며 풀링 방식을 채택하는 블록체인도 최근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정우 대표는 “사슬 메인넷에 기업용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 분산아이디(DID), 해외송금 등 서비스를 탑재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사슬은 메인넷을 구현하는 기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블록체인계의 안드로이드, iOS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승 D.STREET(디스트리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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