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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합류' 김광현 "해외진출? 구단과 더 상의해봐야"[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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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대표팀에 합류한 김광현이 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훈련 후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수원 | 서장원기자 superpower@sportsseoul.com



[수원=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진로는 구단과 더 상의해봐야 합니다.”

포스트시즌 종료 후 한국야구대표팀에 합류한 좌완 에이스 김광현(SK)은 향후 진로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플레이오프(PO)가 끝난 뒤 김광현은 짧은 3일간의 휴식을 마치고 20일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날 합류 후 첫 훈련을 진행한 김광현은 “3일 동안 반성 많이 했다. 이제 태극마크를 달고 대표팀에 합류했으니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팬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게 말했다.

시즌 종료 후 김광현의 거취 이슈가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다. 김광현은 꾸준히 해외 진출에 대한 의지를 나타낸 바 있다. 5년전 포스팅 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의 문을 두드렸지만 조건, 보직 등 여러 이유로 무산된 바 있다. 하지만 김광현은 꿈을 접지 않았다. 올시즌에도 여러 메이저리그 구단 스카우트들이 현장을 찾아 김광현의 피칭을 지켜보기도 했다. 올해 SK가 정상에 섰다면 기쁜 마음으로 해외 진출을 다시 타진해 볼 수 있었지만 팀이 PO에서 떨어지면서 분위기가 애매해졌다.

해외 진출에 대한 질문을 받은 김광현도 조심스럽게 답변을 이어나갔다. 그는 “(해외 진출 문제는) 구단과 더 상의해봐야 한다. 아직 구단과 얘기가 끝나지 않았고, 나도 시즌 종료 후 깊게 생각을 하지 않은 상황이다. 쉬는 3일 동안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프리미어12 중간 중간 구단과 얘기할 것”이라며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광현이 시즌 종료 직후 대표팀에 합류한 상황이라 프리미어12 일정 동안 김광현의 거취가 결정될 가능성은 낮다. 하지만 김광현과 구단 모두 해외 진출에 대한 마음은 일찌감치 확인한 상황이라 본격적으로 대화가 시작되면 어느쪽이든 빠르게 결론이 날 전망이다. 일단 김광현은 대표팀에서 한국시리즈 진출 실패에 대한 아쉬움을 달랠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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