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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웅동학원 의혹’ 조국 동생 재소환…조만간 영장 재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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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동학원 채용비리와 허위소송 의혹에 연루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모 씨가 구속영장 기각 이후 처음으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오늘(21일) 오후 조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허리디스크를 호소하고 있는 조 씨는 목에 보호대를 착용하고 휠체어를 탄 상태로 검찰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조 씨는 건강 상태는 어떤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답변도 하지 않았습니다.

일가의 사학재단인 웅동학원에서 사무국장 역할을 해온 조 씨는 2016∼2017년 웅동학원 산하 웅동중학교의 사회교사를 채용하는 과정에서 지원자 2명에게 모두 2억 1천만 원을 받고 시험문제와 답안지를 넘겨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허위공사를 근거로 공사대금 채권을 확보하고 2006년과 2017년 웅동학원을 상대로 위장소송을 벌여 학교법인에 100억 원대 손해를 입혔다는 의혹도 있습니다.

검찰은 조 씨에게 한 차례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혐의에 다툼의 여지가 있고 건강 이상을 호소한다는 점 등을 고려해 법원이 이를 기각했습니다.

검찰은 조 씨가 범행을 계획하고 채용 대가로 받은 2억 1천만 원의 대부분을 챙긴 주범이어서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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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진 기자 (ejc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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