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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벤치에서 왓포드전 지켜보던 손흥민, 답답함에 영어로 욕설…英 매체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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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손흥민이 20일 왓포드전이 끝난 뒤 믹스트존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런던 | 장영민통신원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팀의 거듭된 부진에 손흥민(27·토트넘)도 화를 냈다.

토트넘은 지난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경기장에서 왓포드와의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전반 6분만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다 후반 막판 델리 알리의 동점골로 패배를 면했다. 손흥민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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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풋볼바이블 트위터


영국 매체 ‘스포바이블’은 ‘풋볼바이블’이 게재한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는 왓포드전 벤치에 앉아있는 손흥민의 모습이 보인다. 손흥민은 아쉬움에 머리를 감싸쥐고 초조한 표정으로 경기를 지켜본다. 그러다 토트넘이 선제골을 허용하자 ‘Fxxx’ 단어가 담긴 욕설을 내뱉기도 한다. 해당 매체는 “형편없는 토트넘의 경기력에 손흥민이 반응을 했다”며 설명했다.

9라운드를 마친 토트넘은 오는 23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C FK 크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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