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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히토 일왕, 내일 즉위의식…즉위 선포하고 축하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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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등 각국서 축하사절 400여명 참석

카퍼레이드는 11월 10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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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나루히토(?仁)일왕 오는 22일 즉위 의식에서 오르게 될 옥좌인 '다카미쿠라(高御座)'(왼쪽)와 마사코(雅子) 왕비가 오르게 될 단상인 '미초다이(御帳台)'(오른쪽)의 모습. (사진출처: NHK 영상 캡쳐) 20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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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나루히토(?仁·59) 일왕이 자신의 즉위를 국내외에 선포하는 행사가 오는 22일 개최된다.

21일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번 의식은즉위를 대내외에 선언하고 축하를 받는 것으로, 정식 명칭은 '즉위례 정전의 의식'이다. 나루히토 일왕은 아버지 아키히토(明仁·85) 전 일왕이 지난 4월30일 생전퇴위한 다음날인 5월1일 새 일왕으로 즉위해 즉위식을 치른 바 있다.

행사는 일왕의 거처인 도쿄 고쿄(皇居) 내 영빈관인 '마쓰노마(松の間)'에서 오후 1시부터 약 30분간 진행된다.

나루히토 일왕은 이날 의식에서 황색의 전통 관복인 고로젠노고호(??染御袍)를 입고 '다카미쿠라(高御座)'라고 불리는 옥좌에 올라 외국 원수 및 각계 대표 등의 앞에서 즉위를 선포한다.

나루히토 일왕의 부인인 마사코(雅子·55) 왕비는 다카미쿠라 옆쪽에 마련된 단상 '미초다이(御帳台)'에 오른다. 마사코 왕비도 전통 의복 차림으로 행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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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나루히토 일왕 부부가 5월1일 도쿄 고쿄 마쓰노마에서 개최된 즉위 행사인 '조현의식'에 참석한 모습. 연단 오른쪼으로 왕족들의 모습이 보인다.201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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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위 의식에는 각계 대표와 외국 원수 등 국내외에소 총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나루히토 일왕의 즉위 선언 후 국민을 대표해 축하 인사를 한 후 만세삼창을 한다.

'즉위 의식'이 끝난 후 오후 7시 20분부터 고쿄에서는 나루히토 일왕 주재로 외국 원수 등이 참석하는 향연의식이 열려린다. 나루히토 일왕은 연미복을, 마사코 왕비는 롱드레스를 입고 향연회에 참석한다.

향연회에는 각국의 축하사절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향연의식은 참석자를 바꿔가며 오는 25, 29, 31일까지 3차례 더 열린다.

이날 오후 예정됐던 나루히토 일왕 부부의 도심 카 퍼레이드 행사는 최근 일본 동북부 등을 강타한 태풍 하기비스의 피해에 대한 배려로 내달 10일로 연기됐다.

한편 즉위 의식 다음 날인 23일에는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아베 총리 주최의 만찬이 열린다. 만찬회는 오후 6시부터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외국 축하사절들이 참석한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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